[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아거스는 미국 홈 피트니스 플랫폼 업체 펠로톤인터랙티브(PTON)의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가를 15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종가 8.57달러 대비 약 75%의 추가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11일 마켓비트에 따르면 아거스의 한 분석가는 펠로톤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수익성이 악화되며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 새로운 경영진이 주도하는 성장 전략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홈 피트니스 및 헬스케어 구독 서비스 수요 증가 속에서 펠로톤의 플랫폼 경쟁력이 부각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이날 오전11시19분 펠로튼인터랙티브 주가는 전일대비 3.38% 상승한 8.8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