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금메달리스트→사고뭉치 순경 된다…반전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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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
  • 등록 2025-05-19 오전 9:34:45

    수정 2025-05-19 오전 9:34:45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굿보이’ 박보검의 극과 극 반전 인생은 어떨까.

(사진=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극본 이대일, 연출 심나연,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이다.

‘굿보이’ 측이 19일 공개한 스틸컷은 국가대표 복서에서 사고뭉치 순경으로 강등된 윤동주(박보검)의 과거와 현재를 담고 있다.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인생 정점이 바닥으로 추락한 윤동주가 불의를 일망타진하는 강력특수팀의 진짜 ‘굿보이’로 거듭나 다시 뛰어오를 수 있을지는 이 작품의 최대 관전 포인트다.

“이름처럼 부끄럽지 않게 살아라”는 엄마의 유언대로, 윤동주의 그 뜻깊은 이름이 국민들에게 환호성과 함께 불리던 시절이 있었다. 그의 과거 이미지를 보면, 태극기를 가슴에 품고 링 위에 올라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고, 꽃목걸이를 걸고 축하를 받으며 당당히 취재진 앞에선 영광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다. 윤동주는 바로 복싱 금메달리스트였다.

그런데 현재 윤동주는 경찰청에서 ‘똥주’라 불리고 있다. 그 이름에 영광스러운 의미가 있었는지조차 알 수 없을 정도다. 특채로 경찰이 된 후 강력한 펀치, 거칠 것 없는 싸움 실력, 선출의 동물적 감각이 도움이 될 거란 동료들의 기대와 달리, 시작부터 사고의 연속이었기 때문. 얼굴에서 지워질 날이 없었던 피멍 자국도 ‘사고뭉치 윤동주’를 상징하게 됐다. 과거와 달리 현재 이미지 속의 윤동주가 어설퍼 보이는 이유다. 작전에서도 번번이 제외되더니, 징계를 먹고 계급도 강등된다.

그런 윤동주가 메달리스트 출신 경찰들이 뭉친 강력특수팀을 만나 불의를 처단하며 인생 2막을 열 예정. 그를 연기한 배우 박보검의 설명대로, “주먹만 믿고 밀어붙이는 단순한 불도저처럼 보여도 가슴 안엔 뜨거운 정의가 살아 있고, ‘불가능한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Impossible is nothing)’란 레전드 복서 무하마드 알리의 명언을 가슴 속 깊이 품은 인물”이 바로 윤동주의 진가이기 때문이다.

현실의 링 위에서 다시 한번 금빛 승리를 향해 통쾌한 한방을 날릴 윤동주의 인생 大반전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제작진은 “그가 경찰이 된 후 제대로 주먹을 쓰지 못하고 사고만 치게 된 배경에는 아픈 사연이 있다”는 떡밥을 투척 궁금증까지 자극한다. 이어 “얼굴을 갈아 끼운 박보검이 금빛 연기로 그려갈 윤동주의 인생 그래프도 기대해달라. 짜릿하고 속시원한 반전에 무더위도 잊게 될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굿보이’는 제57회 백상예술대상 드라마 작품상을 수상한 ‘괴물’, ‘나쁜 엄마’를 연출한 심나연 감독과 ‘라이프 온 마스’, ‘보좌관’ 시리즈의 이대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오는 31일 오후 10시 40분 JTBC에서 첫 방송되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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