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간판 최민정, 1차 월드투어 1500m 조 1위 준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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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새로운 에이스 임종언도 첫 성인 무대서 ‘활약’
  • 등록 2025-10-11 오후 12:27:55

    수정 2025-10-11 오후 12:27:55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쇼트트랙 여자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투어 1차 대회에서조 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오른쪽 최민정(사진=AFPBBNews)
최민정은 11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백주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500m 2차 예선과 주종목인 여자 1500m 준준결승에서 모두 선두로 통과하며 메달 전망을 밝혔다.

특히 최민정은 1500m 준준결승에선 2분 26초 397의 기록으로 2분 26초 611로 들어온 라이벌 킴 부탱(캐나다)을 제쳤다.

최민정은 12일 여자 1000m와 13일 여자 500m, 1500m에서 메달 도전을 이어간다.

같은 날 여자 500m 2차 예선에 나선 김길리(성남시청)도 6조 3위에 그쳤지만, 기록 순위로 준준결승 막차를 탔다. 김길리는 여자 1500m에서도 조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노도희(화성시청)도 3조 2위로 준결승 무대를 밟는다.

남자 1000m에 출전한 새로운 에이스 임종언(노원고)은 황대헌(강원도청), 신동민(고려대)과 모두 1차 예선을 조 1위로 통과한 뒤, 2차 예선에서도 각각 조 1위, 2위, 1위를 차지해 준준결승에 올랐다.

남자 5000m 계주에선 신동민, 이정민(성남시청), 이준서(성남시청), 홍경환(고양시청)이 준준결승 4조에서 6분 52초 871의 기록으로 네덜란드(6분 53초 050)를 제치고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혼성 2000m 계주는 결승에 안착했다. 임종언, 이정민, 최민정, 김길리는 준결승 2조에서 2분 37초 535를 기록해 캐나다(2분 37초 929)를 따돌리고 조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 4월 국가대표 선발전 1위를 차지하며 한국 쇼트트랙의 새로운 에이스로 떠오른 임종언은 이번 대회가 첫 성인 국제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ISU 쇼트트랙 월드투어는 네 차례 열리며 이 성적을 모두 합산해 국가별로 종목당 최대 세 장씩 올림픽 출전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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