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차세대 원자로 스타트업 발라 아토믹스(Valar Atomics)가 1억3000만달러 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하면서, 투자자로 참여한 실리콘밸리와 방산계 주요 인사들이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10일(현지시간) 관련 종목인 팔란티어(PLTR)와 록히드마틴(LMT)은 엇갈린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12시45분 현재 팔란티어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8.31% 급등한 192.71달러, 록히드마틴은 1.66% 하락한 450.7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발라 아토믹스는 이번 라운드에서 팔란티어 최고기술책임자(CTO) 샴 샨카르와 앤두릴 인더스트리 창업자 팔머 럭키 등 주요 인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스노우포인트벤처스, 데이원벤처스, 드림벤처스가 공동 주도했으며, 록히드마틴 이사이자 AT&T 전 임원인 존 도너번도 참여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투자가 AI와 국방 기술의 융합을 상징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다만 팔란티어는 투자 모멘텀에 강세를 보이고있으며 록히드마틴은 단기 상승 피로감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약세로 돌아섰다.
시장전문가들은 “민간 AI 기술이 방산·원자력 분야로 확장되는 흐름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