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홀세일, ‘세금 환급 시즌 최대 수혜’ 기대…'매수'-JP모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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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2-07 오전 1:51:00

    수정 2026-02-07 오전 1:51:00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홀세일(COST)이 다가오는 세금 환급 시즌을 앞두고 소비 여력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가 부각되며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JP모간이 코스트코를 유통 업종 내 최대 수혜주로 지목한 영향이다.

6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JP모간은 트럼프 행정부의 세법 개정으로 세금 환급 규모가 확대되면서 소비 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중산층 이상 고객 비중이 높은 코스트코가 늘어난 환급금을 기반으로 한 소비 증가의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JP모간은 이미 연초 이후 15% 넘게 오른 주가에도 추가적인 모멘텀이 남아 있다고 평가했다.

크리스토퍼 호버스 JP모간 연구원은 “데이터 분석 플랫폼 뉴머레이터 기준으로 BJ‘s홀세일클럽(BJ)이나 샘스클럽은 저소득층 고객 비중이 높은 반면, 코스트코는 상대적으로 소득 수준이 높은 고객 비중이 크다”며 “환급금 증가가 고가·대량 구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세법 개정 효과로 소비자 가처분소득이 늘어나면서 2026년 소매 판매가 1%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11시36분 코스트코홀세일 주가는 전일대비 0.61% 오른 994.6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연초 이후 가파른 상승 흐름을 이어온 가운데 세금 환급 시즌 수혜 기대가 더해지며 주가는 1000달러선 돌파를 시도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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