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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완은 ‘대한민국 최고 포수’라는 평가를 받으며 SK의 전성기를 이끈 특급 포수다. 하지만 거듭된 아킬레스 건 수술로 최근 2년간 1군 무대에선 거의 뛰지 못했다. 2011년 10경기, 2012년 8경기가 전부였다.
올시즌엔 퓨처스리그(2군)에서 주로 뛰었는데 36경기에 나와 1할3푼6리의 타율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포수 최다 홈런 기록이 말해주 듯, 박경완은 타격 능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던 선수다. 적지 않은 공백과 나이, 부실한 2군 성적. 그렇다면 이제 타자로서의 박경완은 기대하기 어려운 것일까.
전문가들의 대답은 ‘NO’다. 동기 부여가 된다면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는 뜻이다.
구단으로부터 가뜩이나 젊은 선수들의 앞길을 막고 있다는 눈총을 받는 신세. 승리가 가장 큰 미덕인 1군에서의 싸움은 받아들일 수 있지만 1군 진입이 목표인 2군 경기는 노장들이 심리적으로 위축되기 좋은 환경이다.
또 다른 팀 코치는 “난 감독님이 1년 더 해보자 했는데도 은퇴를 택했다. 2군에 오래 있으면 마음부터 무거워진다. 조카뻘 되는 선수들 이겨보겠다고 발악한다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 노장들의 1군 진입 평가는 성적 외의 부분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 프로야구 퓨쳐스리그의 가장 큰 문제는 동기 부여가 되기 어렵다는 점이다. 이기고 지는 것에 대한 긴장감이 떨어진 경기는 집중력 또한 저하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때문에 2군 기록은 아직까지 ‘참고용’으로 활용되는 것이 적절한 선택이다.
포수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선 팀의 색깔에 따라 다른 결정이 가능하다. 하지만 포수를 중심으로 풀어가는 야구를 하려는 팀의 관점에서 박경완은 여전히 매력적인 카드다. 공격력? 박경완은 “어디서든 기회가 주어지면 몸이 부서져라 뛸 것”이라는 말로 각오를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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