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드, 실적 회복세에 내년 EPS 성장가속 기대…'매수'-U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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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1-12 오전 2:28:11

    수정 2025-11-12 오전 2:28:11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산업가스 업체 린드(LIN) 가 내년 이후 실적 성장세 강화 기대에 힘입어 월가로부터 투자의견이 상향됐다.

11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UBS는 린드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가를 507달러에서 500달러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이는 전일 종가 대비 여전히 20%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조슈아 스펙터 UBS 연구원은 “린드는 ‘품질주를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는 방어적 성장주’”라며 “주가 상승여력이 하락 위험 대비 2.5배 높고, 2026년 주당순이익(EPS) 성장 가속이 주요 촉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025년 6% 수준의 조정 EPS 성장률이 2026년에는 9~10%로 확대될 전망이며, 신규 프로젝트 가동 효과로 추가 1~2%의 개선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스펙터 연구원은 또 린드가 약 70억달러 규모의 프로젝트 백로그를 기반으로 연 4~6%의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유럽 수요 회복, 헬륨 및 희귀가스 가격 반등, 생산성 향상도 마진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며 “린드가 내년 10% 이상의 EPS 성장세로 복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10시45분 기준 린드 주가는 전일대비 1.21% 오른 425.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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