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200만TEU 시대 개항 이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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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0-12-04 오전 11:43:33

    수정 2010-12-04 오전 11:43:33

[노컷뉴스 제공] 부산항과 함께 우리나라 2대 항만 가운데 하나인 광양항과 전국 최초 민자부두인 목포신항이 올 들어 나란히 개항이래 최고의 물동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광양항이 11월 말까지 188만TEU를 달성해 올해 처리목표 200만TEU 초과 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다.

올해 11월 한 달 동안 컨테이너 물동량은 16만2천TEU로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소폭 증가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4% 증가했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205만TEU를 달성할 전망이어서 200만TEU시대를 맞이할 전망이다. 목포신항도 기능다변화에 따라 11월 말까지 240만RT를 달성해 올해 처리목표 250만RT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RT(Revenue Ton)는 선박운임 톤으로 선주가 부피나 무게 중 유리한 것을 적용한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할 때 23%가 증가한 것으로 현재 추세라면 올해 개항이래 최고의 해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처럼 물동량이 증가한 것은 광양항이 개항 12년째에 접어들면서 국내외적으로 인지도가 점차 개선되고 목포신항도 기능다변화에 따른 컨테이너물량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지속적인 항만홍보 및 물동량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공동마케팅 지원 등 항만활성화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활동도 한몫을 했다.

한편 광양항 200만TEU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7일 광양항 월드마린센터에서는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주관으로 지역초청인사, 관계기관,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기념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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