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 최저임금 시간당 15달러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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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실행키로
"지금까지 나온 임금 인상 중 영향력 가장 클 듯"
  • 등록 2015-05-20 오전 5:28:53

    수정 2015-05-20 오전 5:28:53

<자료: 뉴욕타임스(NYT)> 미국 지역별 최저임금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로스앤젤레스(LA)가 19일(현지시간) 2020년까지 시간당 최저임금을 15달러로 인상키로 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LA 시의회는 이날 14명 찬성, 1명 반대로 최저임금 인상안을 통과시켰다. 현재 도시 노동인구의 40% 이상이 시간당 15달러를 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정책에 페이스북, 월마트 등의 대형 기업들이 임금 인상에 나섰고,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오클랜드, 칼리프 등의 도시에서도 임금을 인상했다. 수 십개 도시에서 임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LA의 최저임금 인상은 지금까지 나왔던 임금 인상 중 영향력이 가장 클 것이란 분석이다. 마이클 라이히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의 경제학자는 “효과는 지금까지 중 가장 클 것”이라며 “특히 주택 비용이 높은 지역에서 이것은 새로운 표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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