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무패 챔피언' 비볼, 13일 방어전...SBS스포츠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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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9-10-10 오전 11:35:49

    수정 2019-10-10 오후 12:12:57

한국계 무패 챔피언 드미트리 비볼. 사진=SBS스포츠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계 무패 챔피언’ 드미트리 비볼(29·러시아)이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비볼은 1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시카고의 윈트러스 아레나에서 세계복싱협회(WBA)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 방어전을 펼친다. 도전자는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복서 레닌 카스티요다.

SBS스포츠는 이날 열리는 비볼의 경기를 생중계한다.

비볼은 한국계 카자흐스탄인 어머니와 몰도바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 복서다. 프로 데뷔 후 16전 16승 11KO 전적을 자랑한다. 한국계 복서라는 점 외에도 압도적인 기량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폭발적인 강펀치를 자랑하는 비볼이지만 도전자가 만만치 않다. 23전 20승 2패 1무 15KO 전적을 가진 카스티요는 언제든 상대를 쓰러뜨릴 수 있는 강한 펀치를 자랑한다. 객관적인 전력이나 명성은 비볼이 앞서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크루저급 챔피언 출신인 알렉산더 우식(우크라이나)의 복귀전도 열린다.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우식은 2013년 프로데뷔 후 16전 16승 12KO 전적을 기록 중이다.

크루저급 WBA, WBC, WBO, IBF, 리니얼 챔피언 등 한 체급의 모든 메이저 벨트를 한꺼번에 석권했다. 이는 프로 복싱 역사를 통틀어 단 5명밖에 없는 대기록이다.

크루저급에서 더 이상 이룰 것이 없다고 판단한 우식은 챔피언 벨트를 반납하고 헤비급으로 체급을 올려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 이날 경기는 우식의 헤비급 데뷔전이다.

우식은 이번 헤비급 데뷔전서 채즈 위더스푼(미국)이라는 선수를 상대한다. 원래 킥복싱 선수 출신인 타이론 스퐁(남아공)과 대결할 예정이었지만 스퐁이 약물 양성반응을 보이는 바람에 상대가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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