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에게 물어봐' 공효진, 고립된 이민호 구출할까…대책회의 포착

원칙과 생명 사이 대립…김주헌·이엘과 열띤 토론
  • 등록 2025-01-26 오후 1:54:08

    수정 2025-01-26 오후 1:54:08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별들에게 물어봐’ 베테랑 우주인 공효진, 김주헌, 이엘이 원칙과 생명 사이에서 치열한 대립을 펼치며 이민호를 위한 대책회의를 연다.

26일 오늘 방송될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8회에서는 훼손된 우주정거장에 고립된 관광객 공룡(이민호 분)을 살리기 위해 베테랑 우주인 이브 킴(공효진 분), 박동아(김주헌 분), 강태희(이엘 분)가 비상대책회의를 시작한다.

앞서 공룡과 이브 킴, 그리고 우주과학자들이 머무르고 있던 우주정거장은 거대한 파편 구름에 휘말린 채 위기에 빠졌다. 커맨더 이브 킴과 지상관제센터의 치프 강태희의 지시로 우주과학자들은 우주인 이동 수송선인 크루 스콜피온에 탑승하는 데 성공, 가까스로 우주정거장을 빠져나와 보는 이들을 안도하게 했다.

그러나 관광객 공룡은 몰래 수정한 인간 배아가 숨겨져 있는 인큐베이터를 챙기려다가 결국 우주정거장에 홀로 낙오돼 충격을 안겼다. 파편 조각들은 계속해서 우주정거장으로 날아가고 있는 가운데 과연 우주인들이 관광객 공룡을 무사히 구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립된 관광객 공룡을 구하기 위해 대기권을 사이에 두고 열띤 토론을 진행 중인 이브 킴과 박동아, 강태희의 모습이 담겨 있다. 크루 스콜피온 출발 직전까지도 공룡을 두고 탈출할 수 없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던 이브 킴과 어떠한 상황에서도 치프로서 매뉴얼을 준수해야 하는 강태희, 그리고 융통성을 발휘해 보자는 박동아 사이에서 치열한 토론이 벌어질 예정이다.

특히 서서히 얼어붙어가는 우주정거장 안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공룡의 차가운 얼굴도 포착돼 불안감을 높인다. 과연 이브 킴과 박동아, 강태희는 제한된 시간 내 최적의 방법을 찾아낼 수 있을지, 구조선이 올 때까지 공룡이 버틸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이민호 구조작전을 둘러싼 베테랑 우주인 공효진, 김주헌, 이엘의 선택이 밝혀질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8회는 오늘(26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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