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슈퍼레이스가 국내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 6000 클래스의 공식 명칭을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TOYOTA GAZOO Racing 6000 class)로 변경한다.
 | 국내 최상위 프로 모터스포츠 클래스인 슈퍼 6000 클래스가 2025 시즌부터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클래스’로 진행된다. 사진=슈퍼레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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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는 “토요타코리아와 네이밍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네이밍 스폰서십을 통해 토요타코리아는 모터스포츠의 정통성과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대표하는 최상위 클래스다. 국내 모터스포츠 기술력과 경쟁의 정점을 보여주는 무대이다. 슈퍼레이스 측은 “이번 네이밍 스폰서십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을 한층 강화하고, 클래스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다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슈퍼레이스는 지난 2020년부터 토요타의 ‘GR 수프라’ 디자인을 슈퍼6000 바디로 채용하고 있다. 여기에 네이밍 스폰서까지 도입하면서 토요타와 협력 관계는 더 단단해질 전망이다.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은 4월 19일과 20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