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페이즈·선런, 정책 변화 따른 불확실성 커져 - 씨티

  • 등록 2025-04-18 오전 1:44:25

    수정 2025-04-18 오전 1:44:25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씨티그룹은 미국의 정책 변화 가능성과 전기요금 인상 속도 둔화, 관세 부담 등을 이유로 주택용 태양광 관련 기업 엔페이즈에너지(ENPH)와 선런(RUN)의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17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씨티는 먼저 엔페이즈에너지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도로 낮추고 목표주가를 47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은행은 엔페이즈에너지에 대해 “단기적인 성장 동력이 부족하고, 장기적으로는 에너지 저장장치에 대한 관세, 전기요금 인상 둔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관련 세제 혜택 축소 가능성 등이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고객 이탈과 정책 불확실성도 단기적인 부담 요인으로 지목했다.

선런의 경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씨티는 “세액공제 추가 혜택이 폐지될 경우, 전체 설치의 절반 가량이 제3자 소유 방식에 의존하는 미국 주택용 태양광 모델이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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