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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316은 밴텀급 타이틀전 등 굵직한 메인 카드들이 포함된 대회로 UFC 상반기 최대 이벤트 중 하나다. 유주상 은 이 대회에서 데뷔전을 치르면서 전 세계 격투기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을 기회를 얻게 됐다.
2021년 5월 프로 데뷔 이후 8전 전승을 기록 중인 유주상은 빠른 스텝과 유연한 타격, 틀에 박히지 않은 경기 운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데뷔전에서 맞불게 될 사라기는 ‘로드 투UFC 시즌’ 1의 준우승자다, 최근 라이트급에서 페더급으로 체급을 낮추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총 전적 14승 4패, UFC 전적 1승 2패를 기록 중이다. 이번 경기에서 반등의 계기를 노리고 있어 양 선수 모두에게 중요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함정수 워프코퍼레이션 대표는 “경기 퍼포먼스만으로도 스타성을 입증한 유주상이 지닌 잠재력을 전 세계에 증명해 보일 것”이라며 “한국에는 스타성과 실력을 겸비한 선수들이 많다. 유주상을 시작으로 MMA 시장 대중화에 힘쓰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