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퍼센트 민우, '어디있니' 뮤비 연기에 스태프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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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7-03-01 오전 7:00:00

    수정 2017-03-01 오전 7:00:00

백퍼센트 민우(사진=티오피미디어)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백퍼센트 멤버 민우가 연기로 스태프를 울렸다.

민우는 백퍼센트의 신곡 ‘어디있니’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연인과 헤어진 후 후회의 감정을 담은 연기를 했다. 민우의 메이크업 담당 스태프는 민우의 연기를 보며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다. 감정이 동화돼서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오랜 사랑을 했던 연인과 헤어진 뒤에 찾아오는 공허함을 내용으로 드라마 형식으로 제작이 됐다. 지난 2006년 드라마 ‘반올림3’에 출연했던 민우는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오랜만에 연기를 선보였다. 민우는 “작품에 잘 묻어나는 연기를 하고 싶었다”며 “울어야 하는 장면도 많았고 연애를 할 때의 행복했던 모습도 연기해야 했다. 우는 장면에서는 스태프가 울기도 했지만 나는 울다가 웃다가 하며 감정조절을 하느라 힘들었다”고 말했다.

백퍼센트는 발라드곡 ‘어디있니’로 고음을 포함한 가창력을 입증하며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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