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 월가 낙관적 전망 쏟아져

  • 등록 2024-12-06 오전 3:06:13

    수정 2024-12-06 오전 3:06:13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월가에서는 비트코인 가격 급등과 로빈후드(HOOD)의 성공적인 첫 번째 투자자의 날 행사 덕분에 긍정적인 미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로빈후드는 지난 4일 첫 투자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서 경영진은 향후 10년간의 성장 비전을 제시했다.

이에 월가에서는 일부 목표가 단기적으로 달성 가능해 보이며, 매우 대담한 계획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로빈후드가 제시한 암호화폐 관련 구체적인 호재로 글로벌 시장에서 더 많은 토큰의 성장과 추가, 여러 자산군의 토큰화 등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마이클 사이프리스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로빈후드의 총 시장 잠재력(TAM)이 6000억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기반으로 매출이 10배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모건스탠리는 로빈후드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 목표주가를 55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4일 종가 대비 약 38%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미즈호증권은 “로빈후드 경영진이 점진적인 제품, 서비스, 지역 확장을 통해 수익성 있는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역량을 입증했다”면서 이는 기존 플랫폼들과의 중요한 차별화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즈호는 로빈후드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 수익률 상회, 목표주가를 60달러로 제시했다.

이외에도 파이퍼샌들러는 투자의견을 비중확대, 목표주가를 54달러로 설정했으며 키뱅크캐피탈은 투자의견 비중확대, 목표주가 47달러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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