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다음주에 많은 국가를 상대로 ‘상호 관세’에 대한 발표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미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에 앞서 기자들에게 질문을 받고 있다.(사진=AF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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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 앞서 기자에게 ‘상호 무역’에 대한 질문을 받고 “우리가 다른 국가들과 동등하게 대우받도록 다음주에 ‘상호 무역’에 대해 발표한다”면서 “우리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기자와 트럼프 대통령 둘다 상호 무역(trade)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으나 사실상 트럼프 대통령의 의미는 상호 관세(tariff)인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