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는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500m에서 34초68을 기록, 출전 선수 29명 가운데 12위에 그쳤다. 이번 대회를 자신의 마지막 올림픽 무대로 삼은 그는 4번째 올림픽 도전에서도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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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는 6위까지 올라섰다. 동메달을 딴 모리시게 와타루(일본)와 0.04초 차밖에 나지 않았다. 잇단 아쉬움 속에 ‘불운의 아이콘’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었다.
김준호는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후회 없이 레이스를 펼쳤다”며 “결과는 아쉽지만 준비한 만큼 다 쏟아냈고, 그 자체로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24년 선수 생활을 뒷바라지한 부모님을 언급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그는 “부상과 슬럼프, 기쁨과 슬픔을 모두 견뎌온 나 자신에게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김준호는 “지금의 김준호가 최정상이라고 생각한다”며 “바라보는 고지가 낮았을 뿐 더 올라갈 곳은 없는 것 같다”고 담담히 말했다. 은퇴 여부에 대해서는 “차차 생각해보겠다”며 “후배들이 더 높은 자리에서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했다.
구경민은 “세계적인 선수들과 격차를 느꼈다”며 “500m는 초반 100m가 중요하다. 이 부분을 보완해 4년 뒤에는 메달을 노릴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자 1000m에서 올림픽 신기록으로 우승한 미국의 조던 스톨츠는 500m에서도 33초 77의 올림픽 신기록을 수립, 2관왕에 올랐다. 초반 100m를 전체 5위로 통과한 스톨치는 이후 400m를 24초 22에 주파하는 폭발적인 후반 질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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