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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한파'였던 스티브 브루스 감독이 중도퇴임하고 오닐 감독이 새로 부임하면서 지동원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것으로 보였다. 오닐 감독은 선덜랜드의 성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시즌 중반에 들어온 청부사였다. 당연히 지동원과 같은 유망주를 키우기 보다는 당장의 승점을 따는 것이 목표였다.
더구나 오닐 감독은 전형적인 포스트플레이에 능한 공격수를 기용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과거 아스톤빌라 시절 노르웨이 국가대표 출신의 포스트플레이어 욘 사레브를 중용한 것이 좋은 예다. 포스트플레이어를 중심으로 좌우에서 윙어들이 뒷받침하는 것이 오닐 감독의 기본 전력이다.
그런 부분은 경기장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오닐 감독 부임후 지동원의 출장 횟수는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브루스 감독 시절에는 꾸준히 교체 출전 기회를 얻었지만 오닐 감독으로부터는 그렇지 못했다. 맨시티전에 앞서 3경기 연속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하지만 지동원은 어렵게 찾아온 짧은 출전시간을 놓치지 않았다. 맨시티전에서 겨우 15분 남짓 뛰었지만 자신의 존재감을 발휘하면서 프리미어리그의 중심이 됐다. 지동원의 결승골에 잉글랜드 전체가 들썩였고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당장 붙박이 주전으로 도약하지는 못하더라도 보다 중요한 순간에 더 많은 시간을 뛸 가능성은 높아졌다. 맨시티전의 기적같은 골은 지동원의 올시즌에 엄청난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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