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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요엘 레비 KBS교향악단 상임지휘자와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원장이 제1회 여수음악제 초대 음악감독으로 선임됐다.
제1회 여수음악제 사무국은 요엘 레비(공연부문) 지휘자와 김남윤(교육부문) 원장을 공동 음악감독으로 임명하고 본격적인 음악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고 17일 밝혔다.
KBS교향악단은 전국적으로 클래식 음악 보급과 저변 확대를 위해 올초 여수상공회의소와 손잡고 제1회 여수 음악제 성공적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제1회 여수음악제는 5월 마스터클래스 오디션을 실시한 후 6월부터 8월까지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한다. 축제는 9월 1일부터 3일 동안 여수 GS칼텍스예울마루에서 열리며 평창과 통영을 잇는 국내 최대 지역음악축제가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