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T 스페이스모바일, 첫 상업용 위성 발사 임박…주가 3%↑

  • 등록 2024-09-10 오전 2:53:30

    수정 2024-09-10 오전 2:53:30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우주기반의 광대역 셀룰러 네트워크 구축 기업 AST 스페이스모바일(ASTS)은 이번주 첫 상업용 위성 ‘블루 버드’ 발사를 앞두고 9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후 거래에서 AST 스페이스모바일의 주가는 3.14% 상승한 26.93달러를 기록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AST 스페이스모바일은 “5개의 상업용 위성인 블루 버드가 이르면 12일 발사될 계획”이라며 “지구 저궤도에 배치된 것 중 역대 최대 규모의 통신 어레이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AST 스페이스모바일은 지난 4일 블루 버드 발사 계획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12.5% 급등했지만 이후 4억달러 규모의 주식 매각 계획 발표로 5일과 6일에는 주가가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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