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웨스트, 행동주의 '엘리엇` 압박에 이사회 개편…주가 3%↓

  • 등록 2024-09-11 오전 2:05:10

    수정 2024-09-11 오전 10:40:22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세계 최대 저가 항공사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스(LUV)이 행동주의 투자자 `엘리엇` 압박에 결국 이사회를 개편했다. 주가는 내렸다.

10일(현지시간) 사우스웨스트 주가는 오후 거래에서 3.31% 하락한 28.75달러를 기록했다.

ABC뉴스에 따르면 이번 이사회 개편은 CEO 밥 조던과 다른 주요 경영진의 퇴진을 요구한 헤지펀드 엘리엇 인베스트먼트 압박 속에서 이루어졌다. 엘리엇은 사우스웨스트 주가가 2021년 4월 이후 반토막 난 것에 대해 경영진을 비판하며 CEO 등 교체를 요구했다.

이에 따라 사우스웨스트는 오는 11월, 6명의 이사 퇴진 및 4명의 새로운 독립적 이사 선임 계획을 밝혔다.

한편, 엘리엇은 최근 사우스웨스트 지분 10%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한강의 기적에 '환호'
  • 사랑스러운 '정년이'
  • “힘들었습니다”
  • 홀인원~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