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중고거래 145만원 사기 당해…판매자 잠수" 분노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5월 결혼 앞둔 남보라 일상 공개
  • 등록 2025-03-14 오전 9:44:27

    수정 2025-03-14 오전 9:44:27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남보라가 최근 중고거래 사기를 당했다고 고백한다.

(사진=KBS2)
14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13남매 대가족의 장녀이자 5월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남보라의 일상이 공개된다. 남보라는 결혼 준비로 바쁜 와중에 동생들을 위해 분식 3종 세트를 대용량으로 요리한다. 이와 함께 남보라가 깜짝 놀랄 사기피해를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남보라는 가족 단체 대화방에 “오늘 우리집에서 떡볶이 파티 할 사람”이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남보라는 분식집 떡볶이, 굴소스어묵탕, 원조김밥 30줄을 뚝딱 만들었다. 13남매 장녀다운 남보라의 큰 손이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게 요리가 끝나자, 동생들이 도착했다. 이날 남보라 집에 모인 동생은 7번 세빈, 10번 소라, 13번 막내 영일이었다. 남보라는 동생들과 분식을 나눠먹으며 수다 꽃을 피웠다.

(사진=KBS2)
이날 언니의 결혼과 예비 형부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던 동생들은 남보라의 동생들은 “언니가 꼼꼼하고 야무지지만 가끔 허술하고 허당미 있을 때도 있다. 언니가 (예비 형부를) 많이 믿고 의지하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남보라는 동생들의 말에 격하게 공감하며 “중고 거래 사기를 당한다던가…”라고 말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남보라는 최근 실제로 중고거래를 하던 중 사기 피해를 입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남보라는 “필요한 것이 있어서 알아봤는데 정가로 사면 너무 비싸서 중고거래를 검색했다. 원하는 물건을 찾아서 입금했는데 아차 싶었다. 물건도 안 왔고 145만원이나 피해를 입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남보라는 “예비신랑이 이성적이고 신중한 사람이라 내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남보라는 어쩌다 145만원 중고거래 사기 피해를 입은 것인지, 중고거래 사기를 당한 남보라에게 예비신랑이 해준 말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편스토랑’은 1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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