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아닌 '불꽃야구', JTBC 저작권 신고에 삭제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최강야구' 제작진, JTBC와 IP 갈등 속
유튜브서 새 예능 '불꽃야구' 론칭
JTBC 저작권 신고로 1회 시청 불가
  • 등록 2025-05-17 오후 12:06:41

    수정 2025-05-17 오후 12:09:16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JTBC와 법적 분쟁 중인 제작사 스튜디오C1의 새 예능 ‘불꽃야구’ 1화가 사라졌다.

야구 예능 ‘불꽃야구’ 1화 공개 화면(사진=스튜디오C1 유튜브)
17일 오전 기준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시원 StudioC1’을 통해 지난 5일 공개됐던 야구 예능 ‘불꽃야구’ 1화가 삭제됐다.

1화 시청 링크에 접속하면 ‘이 동영상은 제이티비씨중앙 주식회사의 저작권 침해 신고로 인해 더 이상 볼 수 없습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뜬다. 유튜브가 저작권자의 신고를 받아들이고 조치를 취한 것.

JTBC와 스튜디오C1 측은 제작비와 정산 방식 등의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JTBC는 “‘최강야구’ IP는 자사 소유이며, 관련 권리는 JTBC에 명확히 귀속돼 있다”고 주장한 반면, C1 측은 “공동제작계약에 따라 JTBC가 소유한 IP는 시즌3 촬영물에 한정되며, 프로그램의 포맷 아이디어는 창작자인 스튜디오C1의 권리”라고 입장을 냈다.

‘최강야구’ 포스터(사진=JTBC)
‘불꽃야구’(사진=스튜디오C1)
이런 가운데 스튜디오C1은 새 예능 ‘불꽃야구’를 론칭했다. ‘불꽃야구’는 ‘최강야구’ 전 시즌을 연출한 장시원 PD의 주도로 김성근 감독과 박용택, 정근우, 이대호 등 기존 출연진 대부분이 합류했다.

이에 대해 JTBC 측은 “다른 이름으로 촬영, 제작을 강행한다고 해도 ‘최강야구’ 서사를 이어가는 출연진들이니만큼 저작권 침해가 우려된다”며 제작 강행 중단을 요청했고 본안 소송 진행 중이다. 제작 강행이 계속된다면 가처분 신청 등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불꽃야구’는 플랫폼을 정하지 못하고 유튜브에서 무료로 공개된 바. 5일 유튜브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1화는 동시 시청자 13만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12일 공개된 ‘불꽃야구’ 2화는 17일 오후 12시 기준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불꽃야구’는 매주 월요일 유튜브에서 공개된다.

JTBC는 ‘최강야구 2025’를 오는 9월 론칭한다. 성치경 CP와 안성한 PD가 새 연출을 맡았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서현, 각선미·청순미 폭발
  • "BTS 오빠~"
  • 李 점심은 김밥
  • 김혜경 미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