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문소리가 참석한 영국 ‘문소리 배우전’. |
|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배우 문소리가 지난 4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진행되는 ‘문소리 배우전’에 참석했다.
문소리는 이날 영국 바프타(BAFTA) 갤러리에서 현지 언론 및 파워 블로거와의 기자간담회, 영화 ‘하하하’(감독 홍상수)의 무대인사, 관객과의 대화에 나섰다. 문소리는 기자간담회에서 ‘문소리 배우전’에 소개된 작품들 위주로 연기에 대한 심도 깊은 답변을 내놓았다.
‘문소리 배우전’은 영국에서 한국 영화를 소개하는 ‘한국영화의 밤’(주최 주영한국문화원)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주영한국문화원은 지난해 런던올림픽을 맞아 ‘한국감독 12인 전’을 기획한데 이어 올해 ‘런던한국영화제’서 현지 관객들이 가장 보고 싶은 배우로 문소리, 최민식, 전도연, 하정우를 선정해 배우전을 열었다. ‘문소리 배우전’에서는 ‘박하사탕’, ‘오아시스’, ‘바람난 가족’, ‘효자동 이발사’, ‘사과’, ‘하하’ 등이 상영됐다.
문소리는 ‘문소리 배우전’ 일정을 마치고 지난 7일 귀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