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 말고 '흐름' 읽어야 개미도 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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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손의 전략
장진현│344쪽│매경출판
  • 등록 2018-08-22 오전 5:03:00

    수정 2018-08-22 오전 5: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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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개미 필패’. 주식시장에서 소액투자자는 항상 손해를 본다는 뜻이다.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세력인 ‘큰손’이 큰 그림을 본다면 개미는 개별 투자재의 오르내림만 쳐다본다. 촉에 의지하는 투자관성으로 덤비는 개미가 죽었다 깨어나도 큰손을 이기지 못하는 이유다.

큰손의 투자방법에는 공통점이 있다. 돈의 흐름을 꿰뚫고 있다는 것. 30년간 대형은행·투자사 등 금융업에 종사한 저자가 큰손의 ‘돈 흐름을 꿰뚫는’ 투자법을 24가지로 정리해 책에 담았다. 크게 나눠 본 카테고리는 시각·마인드·타이밍·기술·원칙 등 다섯 가지. 투자의 고수는 무엇을 노리는지, 어떻게 마인드컨트롤을 해야 하는지, 절호의 타이밍은 언제인지, 시장에 따라 달라지는 투자기술은 무엇이고, 성공투자로 가는 원칙은 무엇인지 등이다. 하지만 큰 줄기는 하나다. 흐름을 읽으면 적은 돈으로도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것이다.

개미가 언제나 실패하는 건 기술이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종잣돈의 많고 적음, 시장 상황, 금리 인상 등은 핑계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개미는 활황시장에 달려들지만 큰손은 오히려 시장이 침체할 때 돈을 번다고 했다. 투자시장의 호불황을 결정하는 요소를 파악하고 남들보다 빠르게 불균형을 예측할 때 돈이 보이기 때문이란다. 시장은 시대의 변화를 타는 법. 민감한 요소에 휘둘리지 말고 꾸준히 시장의 흐름을 따라가야 성공투자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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