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억원의 사나이’ 손흥민, 병역 혜택 날개 달고 몸값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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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금메달 거머쥔 손흥민, 이적가치 1억유로 돌파
  • 등록 2018-09-11 오전 10:13:36

    수정 2018-09-11 오전 10:13:36

‘2018 아시안게임’에서 획득한 금메달을 입에 물고 있는 손흥민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금메달로 병역 의무를 피하게 된 손흥민(26·토트넘)의 예상 몸값이 1억 유로를 넘어섰다.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 축구연구소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기준 손흥민의 이적가치는 1억230만(약 1338억원)유로다. CIES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스위스 뇌샤텔대와 공동으로 설립한 독립연구센터로, 선수와 소속팀의 성적, 나이, 포지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요 선수들의 이적가치를 산출하고 있다.

1억230만유로는 CIES 축구연구소가 손흥민의 이적가치를 분석한 이후 최고 금액이다. CIES 축구연구소는 지난해 12월 기준 손흥민의 예상 이적가치를 6680만유로로 책정했으며, 올해 들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전후로는 한화 10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달 업데이트에서 손흥민의 예상 이적료는 9980만유로로 책정됐고,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이후인 10일 업데이트에서 1억유로를 돌파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의 병역 문제는 국내 축구팬뿐만 아니라 지구촌의 관심사였다.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8 아시안게임 토너먼트에서 승리를 거둘 때마다 외신은 앞다퉈 손흥민의 병역 특례와 관련한 기사를 보도했다.

그의 소속팀 토트넘은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8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에 승리를 거두자마자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 한글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축하한다”, “이제 얼른 돌아와요”라는 메시지도 남겼다.

병역 문제를 해결한 손흥민이 이번 시즌 잉글랜드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간다면 손흥민의 몸값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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