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디야 세나, 데뷔 2년차 학폭 의혹에…"나 조금 억울해" 해명

팬 소통 플랫폼에 "누군가 일방적으로 괴롭힌 적 없어"
  • 등록 2025-01-18 오후 5:20:01

    수정 2025-01-18 오후 5:20:01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그룹 에이디야 멤버 세나(19·본명 임예나)가 데뷔 2년 만에 불거진 자신의 학교 폭력(학폭) 의혹에 휩싸이자 억울한 심경을 직접 밝혔다.
에이디야 세나.


세나는 지난 16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심경을 밝혔다. 그는 “사람들이 믿어줄진 모르겠지만 난 정말 사실만 이야기할 거고 누군가를 일방적으로 괴롭힌 적 없어”라며 “미안해. 나 조금 억울해. 조금만 기다려주라. 겁이 나서 프롬(팬 소통 플랫폼)에 못 들어왔어. 얘기하고 싶었는데 나를 미워하고 있을까봐. 속상하게 해서 미안해”라고 털어놨다.

앞서 세나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학폭 의혹이 제기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는 세나가 학교에서 무리짓고 다니며 면학 분위기를 망치는가 하면, 친구들에게 폭언을 한 적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나로 인해 전학을 간 학생도 있었다는 주장도 이어졌다. 또 데뷔 1년 전인 2022년 한 피해자에게 세나가 “사과하고 싶다”고 연락을 취했다는 제보도 나왔다.

한편 에이디야는 2023년 데뷔한 5인조 걸그룹으로 지난해 싱글 앨범 ‘리즈’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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