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반도체 제조업체 글로벌파운드리(GFS)는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월가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11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전 12시 41분 기준 글로벌파운드리 주가는 5.99% 상승한 40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파운드리의 4분기 조정 EPS는 0.46달러로 예상치 0.45달러를 넘어섰다. 매출은 18억3000만달러로 예상치에 부합했다.
글로벌파운드리는 2025 회계연도 1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월가 예상치 16억6000만달러에 못 미치는 15억5000만~16억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EPS는 0.14~0.26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글로벌파운드리는 지난주 토마스 콜필드 CEO를 이사회 의장으로 임명하고 팀 브린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차기 CEO로 선임했다. 브린은 오는 4월 28일부터 CEO직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