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 국방부 지원을 받는 희토류 생산업체 엠피머터리얼즈(MP)가 경쟁사 대비 구조적 우위를 강조한 제임스 리틴스키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의 추가 지원 가능성이 부각되며 투자심리가 강화됐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제임스 리틴스키 엠피머터리얼즈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추진 중인 희토류 프로젝트 대부분은 어떤 가격에서도 수익을 내기 어렵다”며 “산업의 구조적 현실을 냉정하게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엠피머터리얼즈는 완전한 수직계열화를 통해 명확한 경쟁우위를 확보했다”며 “미국 내 유일한 희토류 광산 운영업체로서 국가 산업의 ‘핵심 챔피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엠피머터리얼즈는 지난 7월 미 국방부와의 계약을 통해 정부로부터 지분 투자를 포함한 장기 공급 및 가격하한 보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향후 유사한 형태의 계약을 추가로 추진할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희토류 관련주 전반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12시34분 엠피머터리얼즈 주가는 전일대비 8.24% 급등한 56.2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