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지난해 서울에서 하루에 189쌍이 결혼하고, 55쌍은 이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저출산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일 평균 출생자 수는 230명을 기록, 2012년 257명보다 27명 감소했다.
19일 서울시가 발간한 ‘2014 서울통계연보(2013년 말 기준)’에 따르면 지난해 일일 출생자 수는 230명으로 2007년 274명, 2010년 256명, 2012년 257명보다 크게 줄었다. 사망자 수는 115명으로 2007년 106명, 2010년 110명, 2013년 113명보다 늘어났다.
결혼 건수도 눈에 띄게 감소했다.
지난해 하루 189쌍이 결혼해 2009년(189쌍)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2011년과 2012년에는 각각 196쌍이 결혼했다. 이혼한 부부는 55쌍으로 2009년 66쌍보다 11쌍 줄었고, 2012년과는 같았다.
이 밖에 하루에 717만7000명이 지하철을 이용했으며, 454만8000명이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지하철 수송인구는 2012년과 비교해 일 평균 18만3000명 늘어난 반면 버스 수송인구는 일 평균 3만명 감소했다.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04명으로 2012년 1.16명보다 0.12명 줄었고, 일 평균 범죄발생 건수는 2012년 980건에서 지난해 1010건으로 30건 증가했다.
전력소비량은 1일 12만7548MWh로 2012년 12만9055MWh보다 소폭 감소한 반면, 유류소비량은 14만5000배럴로 2012년 13만배럴보다 1만5000배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