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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혁, 위기 속 더욱 빛난 리더십
대한민국에서 가장 뛰어난 실력을 가진 메이크업 아티스트 차정혁(주상욱 분)은 오시은(변정수 분)과 민강호(송재희 분)의 계략으로 인해 ‘차뷰티’가 문을 닫게 되면서 일생 최대 힘든 시간을 맞았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도망치지 않고, 오시은을 찾아가 직원들의 일자리를 부탁하는 등 자신보다 직원들을 먼저 챙기는 모습은 ‘차뷰티’ 수장으로서 최고의 리더십을 보여주며 안방극장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아이돌을 꿈꾸며 10년의 연습생 시절을 버텨낸 한수연(김보라 분)은 데뷔가 무산됐지만 ‘메이크업 아티스트’라는 새로운 꿈을 꾸며 ‘차뷰티’에 입사했다. 하지만 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그마저도 문을 닫게 됐고, 친구 강도진(이태환 분)을 찾아가 “나는 왜 하는 것마다 안 될까?”라며 눈물 흘리던 그녀의 모습은 안타까움과 동시에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계속된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고 꿋꿋하게 도전하는 그녀의 모습은 ‘긍정의 아이콘’으로 새로운 희망과 위로를 선물하고 있다.
강도진, 자신의 모든 것을 건 용기 있는 고백
이렇듯 ‘터치’는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절망의 순간을 실패로 머물지 않고,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모습으로 긍정과 희망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어느덧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 15, 16회는 각각 21일(금), 22일(토) 밤 10시 50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