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우스 XM, 임원진 교체 소식에 주가 10%↓

  • 등록 2024-12-11 오전 2:51:44

    수정 2024-12-11 오전 2:51:44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위성 라디오 방송 서비스 제공 기업 시리우스 XM 홀딩스(SIRI)는 10일(현지시간) 임원진 교체를 발표하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시리우스 XM은 전 ADT 임원 출신 웨인 솔슨이 전무이사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임명돼 오는 16일부터 업무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토슨은 앞으로 COO 자리에서 사업 개발, 마케팅 활동 및 기업 전략 전반을 감독하게 된다.

시리우스 XM은 또 조셉 인제릴로가 다른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최고 제품 및 기술 책임자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전했다.

이 소식에 이날 오후 12시 50분 기준 시리우스 XM의 주가는 10.18% 하락한 25.8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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