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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상에서 원종범은 누르기사 아디레툴리(카자흐스탄), 알리 알리파우르(이란)와 같은 기록을 냈다. 하지만 원종범이 2차 시기에서 성공한 반면 아디레툴리와 알리파우르는 3차 시기에서 들어 올려 원종범이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역도에서 합계 기록이 같으면 인상에서 더 좋은 기록을 낸 선수가 더 높은 순위에 오른다. 인상에서 다비타제는 177㎏, 알리파우르는 173㎏을 들었다 여자 76㎏급에 출전한 전희수(17·경북체고)는 합계 222㎏(인상 97㎏·용상 125㎏)으로 7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아직 합계 메달을 얻지 못했다. 전체 메달에서는 금 1개, 은 1개, 동 1개로 공동 7위를 달리고 있다.
북한의 송국향은 인상 116㎏, 용상 148㎏, 합계 264㎏을 들어 3개 부문 모두 금메달을 따냈다. 북한은 합계 메달 금 9개, 은 5개, 전체 메달 금 26개, 은 13개, 동 1개로 합계와 전체 부문 모두 종합 우승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