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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토피아’는 군인 재윤(박정민 분)과 곰신 영주(지수 분)가 좀비에 습격당한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서로에게 달려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좀비물에 과감한 비주얼, 유머, 로맨스까지 어우러졌다.
첫 화에서 입사 한 달 차인 영주는 사회생활에 적응하는 한편 군인 남자친구를 애타게 기다리는 모습을 보였다. 불투명한 미래에 결국 시간을 갖기로 마음먹은 영주는 재윤과 통화에서 울먹이는 목소리로 쌓아왔던 서운함을 터놓았다. 재윤이 이별을 받아들이자 눈물을 쏟아내는 영주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안겼다.
본격적으로 좀비떼가 출몰하는 2화에서는 비주얼적인 망가짐을 불사하는 지수의 투혼이 돋보였다. 섬뜩한 비주얼의 좀비가 돌연 코앞까지 돌진해오자 영주는 소스라치게 비명을 지르다 눈물까지 터뜨렸다. 겁에 질린 것도 잠시 정신을 차린 영주는 좀비의 생사를 확인하고 행인을 향해 도움을 요청하는 엉뚱하면서 용기백배인 모습을 선보였다.
지수는 오는 14일 오후 2시 국내외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AMORTAGE(아모르타주)’를 발매하며 2년 만에 솔로로 전격 컴백한다.
지수가 출연하는 ‘뉴토피아’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