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입소문 흥행으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영화 ‘파과’(감독 민규동)가 관객들의 열띤 성원에 힘입어 이혜영과 김성철의 과몰입 유발 케미스트리를 담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조직에서 40여 년간 활동한 레전드 킬러 ‘조각’과 평생 그를 쫓은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의 강렬한 대결을 그린 액션 드라마 ‘파과’가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곱씹을수록 더욱 빠져드는 ‘조각’(이혜영 분)과 ‘투우’(김성철 분)의 관계성을 담아내 이목을 끈다. 먼저, 비녀를 쥐고 있는 ‘조각’의 손과 아무 감정 없는 듯한 ‘조각’의 표정은 대조를 이루며 복잡 미묘한 둘의 감정을 극대화한다. 또한, 지금껏 본 적 없는 ‘투우’의 표정과 두 사람의 포즈 그리고 “칼끝에 사정을 두지 말 것”이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둘 사이의 쌓인 서사를 궁금하게 하며 과몰입을 유발한다. 이처럼 스페셜 포스터는 ‘조각’과 ‘투우’의 관계에 깊은 여운을 전하며 관객들에게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해 과몰입을 유발하는 영화 ‘파과’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