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창완이 ‘어쩌다 어른’ 연사로 출격해 반전 입담을 자랑한다.
 | (사진=tvN STORY) |
|
오는 7월 1일 첫 방송되는 tvN STORY ‘어쩌다 어른’ 10주년 특집 1화에서는 ‘위로와 힐링의 아이콘’ 김창완이 출연한다.
‘어쩌다 어른’은 역사, 문학, 과학, 예술 등 여러 분야의 강연을 선보이며 ‘어쩌다 어른이 된’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지식과 인사이트를 전해온 특강쇼다.
10주년 특집으로 돌아온 ‘어쩌다 어른’은 첫 시즌을 함께한 김상중이 MC로 나서 큰 화제를 모은 가운데 가수 김창완, 개그맨에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고명환, 부부 심리 상담가 이호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연사들의 차별화된 강연이 예고돼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25일 제작진이 공개한 1회 예고편에는 첫 번째 연사 김창완의 반전 면모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평소의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는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예측이 불가한 입담으로 보는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김창완은 “여러분이 갖고 있는 부자에 대한 생각이 맞는 것이냐”고 반문하는가 하면, “결혼은 모르면서 투신하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부부싸움은 안 하시냐”는 개그맨 황제성의 기습 질문에 ‘쉿’ 제스처를 취하더니 급기야 노래를 포기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어쩌다 어른’ 10주년 특집은 오는 7월 1일 오후 8시 2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