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테슬라, 카플레이 탑재?…내부 테스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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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1-14 오전 2:33:53

    수정 2025-11-14 오전 2:33:53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테슬라(TSLA)가 애플(AAPL) 카플레이를 차량에 지원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1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내부적으로 애플 카플레이를 추가해 기능 테스트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테슬라는 향후 몇 달 내 카플레이 출시를 논의하고는 있지만 아직 확정된 계획은 없다는 의견이다.

특히 테슬라의 카플레이 기능은 완전자율주행(FSD) 기능과 연동되지 않으며, 다른 차량처럼 테슬라 운영시스템(OS) 전체를 덮어쓰기 하는 방식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카플레이 기능은 아이폰 소프트웨어 사용자의 인터페이스를 차량에 연동해 제공하는 것으로, 많은 운전자들이 이 기능을 차량의 필수 선택 사양 중 하나로 여기고 있다.

하지만 테슬라는 그동안 카플레이 도입 요청을 무시했고, 애플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일론 머스크는 애플이 자체 전기차를 만들기 위해 테슬라 엔지니어들을 데려간 점을 두고 크게 반발하기도 했다.

테슬라는 자체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운영했다. 하지만 애플이 작년 타이탄(Titan) 프로젝트를 취소하면서 전기차 개발을 포기했고, 최근 들어서 테슬라 판매가 감소하고 있는데 구매 포기자 중 상당수가 ‘카플레이 미지원’을 이유로 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번 카플레이 도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테슬라는 애플 카플레이 외에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에 대해서는 지원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오후 12시31분 현재 테슬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22% 하락하고 있으며, 애플 주가 역시 0.19%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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