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암 발생에는 식습관, 생활습관, 유전적 요인 등이 영향을 미친다. 동물성 지방과 붉은색 육류를 과도하게 섭취하거나 섬유질 섭취가 부족한 식습관, 운동 부족, 비만, 과음, 흡연 등이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궤양성 대장염이나 크론병 같은 염증성 장질환, 선종성 용종도 관련이 있다. 가족성 용종증이나 린치 증후군 등 유전적 요인이 있는 경우에도 발생 위험이 높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생률이 높고, 50세 이상에서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을 수 있지만 암이 진행하면서 혈변, 변이 가늘어지는 증상, 배변 습관의 변화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변을 참기 어렵거나 배변 후에도 다시 변을 보고 싶은 느낌이 생기기도 하고, 통증이 동반될 수 있다. 다만 이런 증상은 치질 등 다른 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어 증상만으로 직장암을 구별하기는 어렵다.
송주명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는 “직장암은 증상만으로 다른 질환과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혈변이나 배변 습관의 변화가 반복된다면 진료를 받아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송 교수는 “조직검사로 직장암을 확진한 뒤 CT나 MRI, PET 등을 통해 암의 진행 정도와 주변 조직 침범, 전이 여부를 확인한다”며 “병변의 위치와 크기, 진행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 방법을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치료는 암의 진행 정도와 위치 등에 따라 달라진다. 수술은 직장암 치료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방법으로, 종양을 충분한 거리를 두고 절제하면서 암이 퍼질 수 있는 림프 경로와 림프절도 함께 제거한다. 진행 정도가 높지 않은 직장암은 복강경을 이용해 수술할 수 있다.
직장암은 치료 후에도 재발할 수 있어 정기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하다. 특히 재발은 수술 후 2년 이내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수술 후 3~5년 동안 정기적으로 경과를 확인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동물성 지방과 과도한 육류 섭취를 줄이고 과일, 채소 등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 금연과 과도한 음주를 피하는 것도 중요하다. 50세 이후에는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대장 검사를 받고, 가족 중 대장암이나 대장 용종 환자가 있다면 의료진과 상담해 검진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대장내시경에서 용종이 발견됐다면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추적검사를 받아야 한다.
송주명 교수는 “직장암은 증상이 나타난 뒤 발견하기보다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치료와 예후에 도움이 된다”며 “평소와 다른 배변 습관의 변화가 지속된다면 치질 등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진료를 받아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포토]삼성 폴더블폰 주요부품](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300485t.jpg)
![[포토] 가을비 내리는 광화문네거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300497t.jpg)
![[포토] 국정감사받는 홍석기 국가수사본부장](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200531t.jpg)
![[포토] 이대한, 캐디와 하이파이브하며 다음 홀로](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100596t.jpg)
![[포토]논술 고사장으로 향하는 수험생들](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100363t.jpg)
![[포토]안지현,선두 향한 밝은 손인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100352t.jpg)
![[포토]유현조,볼 집중하는 백스윙](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000757t.jpg)
![[포토] 브랜든 캐왈라마니, 호쾌한 샷으로 역전 우승에 도전](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000432t.jpg)
![[포토]이예원,버디 향한 임팩트](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0900696t.jpg)
![[포토]세종대왕님 앞에 놓인 화환](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0900406t.jpg)


![[단독]소득은 제자리, 대출은 3000만원↑…보금자리론 신혼부부 부담 ‘쑥’](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10/PS26101301316h.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