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어제는 '이대호의 날', 나무랄데 없는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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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7-26 오전 10:24:34

    수정 2013-07-26 오전 10:24:34

이대호. 사진=SBS CNBC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일본 언론이 ‘빅보이’ 이대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포츠닛폰,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들은 26일 오릭스의 승리 소식을 전하며 이대호의 맹활약에 대해 언급했다.

이대호는 전날(25일)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시즌 17호포 포함 4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 맹타를 휘둘렀다. 그야말로 미친 타격감이었다. 동점, 역전 점수를 모두 만들어냈다. 시즌 타율은 1푼가량이 오르며 3할2푼1리를 기록했다.

스포츠호치는 “‘이대호의 날’이었다고 할만한 활약이었다. 중요한 일전에서 주포 이대호가 동점, 결승타를 터트리며 팀 4위 부상을 도왔다”고 평했다.

이대호는 “그간 피로감이 조금 남아있었는데 방망이를 5~10g정도 가볍게 한 것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스포츠호치는 이 인터뷰를 인용하며 “이대호의 맹활약 뒤엔 확실한 준비가 있었다”고 칭찬했다.

이어 “이대호가 이번 시즌도 나무랄데 없는 성적을 내고 있다. 플레이적인 면 외데도 팀의 중심이 되고 있다. 동료들에게도 기술을 아낌없이 가르치는 선생님의 역할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스포츠닛폰은 “이대호의 배트와 함께 오릭스가 이번 여름 대반격에 나선다. 동점타, 역전타까지 터뜨리며 팀 4위를 도왔다. 홈런 스윙은 완벽했다”면서 그의 활약에 주목했고, 산케이스포츠 역시 “이대호가 가치있는 활약을 선보였다”고 칭찬했다. 닛칸스포츠는 “이것이야말로 4번 타자다”고 했다.

이대호는 인터뷰를 통해 “내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연승으로 후반기를 맞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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