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로템이 3분기에 기대치보다 못한 실적을 기록했다”라며 “간선형전동차 등에 대한 품질관리 비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상반기 내 수주를 기대했던 계열사 물량의 지연으로 매출이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다만 “4분기에 철도 부문에서 최대한 1조원 신규 수주가 가능하다”라며 “중기와 플랜트 부문에서도 각각 9000억원, 4000억원 수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대차와 기아차 증설 물량과 해외 철도 프로젝트 물량을 수주하면 단기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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