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이데일리 김혜미 특파원] 뉴욕 증시가 4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기준금리 인상 시기와 중국의 경제성장 부진 우려가 계속되는 가운데 주요 지수는 이날 1% 넘게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후 4시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대비 1.66% 하락한 1만6102.71(잠정치)을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1.53% 하락한 1921.23, 나스닥 종합지수는 1.05% 내린 4683.92를 나타냈다.
이날 발표된 8월 취업자 수는 17만3000명을 기록했으며 실업률은 5.1%를 나타냈다. 시간당 평균 임금상승률은 0.3%를 기록했다. 금융시장은 이를 두고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했다. 국제유가는 이날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