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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도서 플랫폼을 표방한 ‘밀리의서재’를 최근 론칭한 서영택(51) 밀리의서재 대표의 야심찬 목표다. 5일 서울 상암동 밀리의서재 본사에서 만난 서 대표는 “책을 구매하는 과정을 재밌게 변화시켜 사람들이 일정 금액을 콘텐츠 소비에 할애하게끔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밀리의서재는 참여자가 도서를 추천해 온라인 서재를 만들면 해당 서재를 방문한 사람이 책을 구매할 시 판매가의 2%를 나눠갖는 방식의 신개념 도서 플랫폼이다.
서 대표는 “최근 일본 라쿠텐이 전자책 관련 애플리케이션 셸피를 인수하는 등 북테크(Book tech) 시장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경우 전통적인 도서 시장 규모가 큰 만큼 북테크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여지가 많다”고 말했다.
도서 추천을 통해 수수료를 공유하는 밀리의서재는 최근 수익모델 다각화에 골몰하고 있다. 중고서점 알라딘과 물류대행계약을 체결, 자체적으로 도서 판매 채널을 만들고 전자책(e북)을 일정액으로 무한정 볼 수 있는 정액제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차근차근 다각화를 진행 중이다. 서 대표는 “특히 정액제 모델은 우리가 국내에서는 처음”이라며 “현재 정액제에 적용된 도서는 1만권 정도이며, 향후 5만권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 대표는 “웅진씽크빅 대표 시절 끝내 이루지 못했던 확장형 도서 플랫폼을 직접 만들어보고 싶었다”며 “처음에는 성인용 북클럽을 기획하다가 확장형 도서 플랫폼인 밀리의서재까지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 대표는 “밀리의서재를 통해 국내 도서 시장의 ‘베스트셀러 위주’ 구조를 타파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베스트셀러만 팔리는 도서 시장은 도태될 수 밖에 없는만큼 새로운 책을 발견할 수 있는 채널을 다양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는 “출판사와 독자의 거리가 너무 먼 현재의 출판 유통 구조를 독자 중심으로 새롭게 정의하고 작가, 출판사, 독자가 함께 활동할 수 있는 건강한 플랫폼을 만들겠다”며 “현재 기성 출판사들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참여 출판사들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 대표는 “사람들이 책을 본다는 개념을 새롭게 만들고 싶다”며 “단순히 책만 파는 것이 아니라 2차 콘텐츠를 만들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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