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대표팀, 대만과 아시안게임 첫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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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광저우, 2014 인천 이어 3회 연속 금메달 도전
2회 연속 은메달 대만, 해외파 대거 합류 금메달 기대
  • 등록 2018-07-17 오전 10:21:48

    수정 2018-07-17 오전 10:21:48

선동열 야구국가대표팀 감독.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아시안게임 3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첫 경기부터 대만과 맞붙는다.

아시아야구연맹(BFA)은 최근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종목 조 편성을 마무리하고 대회 조직위원회에 전달한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BFA 조 편성 결과에 따르면 이번 대회엔 한국, 일본, 대만, 중국, 홍콩,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태국, 라오스, 스리랑카 등 역대 최다인 10개국이 출전한다.

먼저 BFA는 아시아지역에서 하위랭킹인 태국, 라오스, 스리랑카 3개국이 8월 21∼23일 1라운드를 펼쳐 1위 팀만 2라운드에 진출하도록 결정했다. 한국은 8개국이 참가하는 2라운드에서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26일 오후 6시30분(현지시간) 1차전을 치르며 상대는 금메달 경쟁국인 대만으로 결정됐다.

대만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2010년 광저우 대회와 2014년 인천 대회에서 한국과 결승에서 만났다. 두 번 모두 은메달에 그친 대만은 이번 대회에서 강력한 금메달 후보다. 대만 대표팀에는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는 왕 웨이중 등 해외파가 10여 명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은 27일 2차전에서 인도네시아, 28일에는 홍콩과 3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A조에는 일본, 중국, 파키스탄이 편성됐다.

2라운드 각 조 1,2위팀은 ‘슈퍼라운드’에 진출한다. 각 조 1위팀은 1승, 2위팀은 1패를 안고 슈퍼라운드에 올라 30일과 31일 다른 조 1,2위와 대결한다. 슈퍼라운드에서 1,2위팀은 9월1일 결승전을 펼쳐 금메달을 가린다. 3,4위팀은 동메달 결정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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