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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가총액은 2261억원이다. 이는 증권가의 예상영업이익 216억원을 고려했을 때 PER 10.5배 수준이다. 식음료 업계 평균 PER인 15배보다 적지만, 최근 경기침체 상황을 고려하면 적절한 평가로 보인다.
교촌에프앤비는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시장 매출액 기준 1위 사업자로 안정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국내 가맹점수는 1364개이며, 점당 평균 매출액은 7억4000만원이다. 매장 내에서 시식을 할 수 있는 중대형 매장을 늘리고 있는 것이 높은 점당 매출액을 기록할 수 있는 요인이다. 매장 방문객이 늘어날 경우 수제맥주 자회사인 ‘문베어브루잉’과 시너지도 발생하고 있다.
주력상품인 교촌오리지날과 허니오리지날은 1만6000원, 교촌윙과 교촌콤보는 1만9000원이다. 최근 1마리 2만원대 제품이 늘어나면서 가격은 적정 수준으로 평가된다. 2021년 11월 가격 인상을 한 이후, 추가 제품 가격 인상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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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가맹점 매출이 살아나는 것은 물론 규모의 경제를 통한 점포 확장이 필수다. 현재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시장이 포화인만큼 해외진출을 해야한다는 이야기다.
또 올해는 자산가격 하락과 물가상승 기조에 외식보다 내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정간편식(HMR) 등 신사업 등에 신경을 써야할 것으로 보인다.
‘해현갱장(解弦更張)’. 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다시 팽팽하게 바꾸어 맨다는 뜻으로 올해 교촌에프앤비의 슬로건이다. 느슨해진 주가를 과연 붙잡고, 가맹점주와 직원, 주주들의 환호를 다시 들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권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2023년을 제2의 창업 원년으로 삼고 32년간 지켜온 정도·상생·책임경영의 철학을 기반으로 다시 성장하는 교촌으로 만들겠다”며 “해현갱장의 가치도 깊게 되새기며 교촌 가족 전체의 동반성장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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