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정 "동갑내기 배우 장재호와 9월 결혼"[직격 인터뷰]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공민정이 동갑내기 배우 장재호와 부부가 된다.

16일 공민정은 이데일리에 “장재호와 9월 결혼하는 것이 맞다”며 “가까운 지인과 가족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또한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민정과 장재호는 올해 초 tvN에서 방영된 인기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부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1986년생 공민정은 2012년 영화 ‘누구나 제 명에 죽고 싶다’로 데뷔한 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커리어를 쌓아왔다. tvN ‘갯마을 차차차’,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넷플릭스 드라마 ‘은중과 상연’ 출연을 앞두고 있다.

2016년생 장재호는 2008년 연극 무대로 데뷔해 ‘20세기 소년소녀’, ‘자백’, ‘나를 사랑한 스파이’,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