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신곡]드래곤포니, 전곡 프로듀싱 '낫 아웃' 발매

에너제틱 밴드 사운드
공감되는 가사 시너지
  • 등록 2025-03-19 오전 10:55:45

    수정 2025-03-19 오전 10:55:45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밴드 드래곤포니(Dragon Pony)가 뜨거운 음악적 에너지를 자양분 삼아 꿈을 향해 전력 질주한다.

드래곤포니(사진=안테나)
드래곤포니(안태규·편성현·권세혁·고강훈)는 오늘(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EP ‘낫 아웃’(Not Out)을 발매한다.

EP와 동명의 타이틀곡 ‘낫 아웃’은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현대 청춘들의 모습을 야구 용어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를 모토로, 비록 긴 터널처럼 불안하고 막막한 현실 속에서도 굳건한 의지로 전진하다 보면 결국 꿈을 이룰 것이라는 희망과 열정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드래곤포니는 도전하는 삶 그 자체의 의미를 되새긴다. 청춘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에 네 멤버의 뜨거운 음악적 에너지가 어우러졌다. 적재적소에 배치된 악기는 유려한 구성으로 감정적 몰입도를 극대화하는 가운데, 유희열 대표가 작사에 힘을 보태 완성도를 더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밴드 퍼포먼스에 완벽히 몰입한 드래곤포니의 모습이 교차된다. 꿈을 향해 질주하듯 펼쳐지는 에너제틱한 밴드 사운드는 보는 이들에게 전율을 선사한다. 실패와 절망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네 멤버의 열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 외에도 이번 EP에는 서브 타이틀곡으로 주저하던 이별을 결심하는 순간의 감정을 호소력 있는 가창과 후반부 강렬한 록 사운드로 그린 ‘네버’(NEVER), 다양한 FX 사운드로 곡을 가득 채운 빠른 비트감으로 무대를 즐기기에 제격인 ‘웨이스트’(Waste), 빈티지한 사운드가 특징으로 후반부 기타 솔로를 비롯한 몰아치는 연주 구간이 화려한 ‘이타심’(To. Nosy Boy), 무대에 올라가기 전 두근거리고 벅찬 감정을 오롯이 담고 있는 ‘온 에어’(On Air) 등 정통 록 사운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가 결합된 총 5곡이 수록됐다.

‘낫 아웃’은 드래곤포니가 첫 번째 EP ‘팝업’(POP UP) 발매 이후 약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EP다. 드래곤포니의 자전적 서사이자 불완전한 청춘의 단면이 각 트랙에 녹아있다. ‘팝업’에 이어 이번 ‘낫 아웃’ 역시 네 멤버가 메인 프로듀서로 나서 전곡의 작사, 작곡, 편곡 작업을 진두지휘했다. 드래곤포니는 자신들이 지닌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영민하게 활용해 다시 한번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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