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페이먼츠는 월드페이를 인수함으로써 175개국 이상에서 600만 명 이상의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연간 3.7조달러 규모의 결제 거래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고 밝혔다. 월드페이는 2019년 FIS가 약 350억달러에 인수했지만 이후 대부분의 지분을 매각했다.
글로벌페이먼츠는 발행자 솔루션 부문을 FIS에 매각했다. 이번 인수 및 매각을 통해 글로벌페이먼츠는 가맹점 결제 서비스에 더 집중하게 되며 FIS는 발행자 처리에 집중하게 된다.
이날 오후 1시 26분 기준 글로벌페이먼츠 주가는 15.21% 하락한 71.33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FIS 주가는 9% 이상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