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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은 제작진과 회의에서 “이번 주에 신랑 생일이다. 밖에서 밥 먹는 거 별로 싫어해서 친구를 한 두 명 정도 초대했다”라며 “파워J라 시뮬레이션을 한다. 무슨 접시에 어떤 플레이팅을 할 건지 견적을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떤 그릇을 쓸지, 어떤 종류의 술을 마실지, 어떤 글라스를 선택할지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소영은 생일상 리허설에 나섰다. 그는 잔, 그릇 등을 꺼내 플레이팅 시뮬레이션을 했다.
그는 J라면서 “정리도 바로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갈비찜, 미역국 등을 요리하면서 생일상 리허설을 했다. 특히 파를 손질하면서는 “나 울어”, “슬퍼”라며 눈물까지 뚝뚝 흘려 웃음을 안겼다.
드디어 생일날. 고소영은 준비에 나섰다. 그는 남편 장동건의 생일상을 준비한 모습을 셀프 카메라로 촬영해 공개했다.
이민정도 최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를 개설하고 소통에 나섰다. 남편 이병헌의 SNS 게시물에 위트 넘치는 댓글을 남겨 개그 본능을 인정 받은 이민정은 유튜브를 통해 아들 준후의 사진을 공개하는 가 하면, 소탈한 엄마의 모습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1992년 KBS 드라마 ‘내일은 사랑’으로 데뷔한 고소영은 드라마 ‘엄마의 바다’, ‘아들의 여자’, ‘숙희’, ‘별’, ‘여자’, ‘맨발의 청춘’, ‘푸른 물고기’, ‘완벽한 아내’ 영화 ‘구미호’, ‘비트’, ‘키스할까요?’,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연풍연가’, ‘하루’, ‘이중간첩’, ‘아파트’, ‘언니가 간다’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펼쳤다.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고소영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편 장동건과 아이들, 아내·엄마로서의 모습 등 평범한 일상을 공개할지도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