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롯데마트는 “오프라인 점포 전용 앱인 ‘롯데마트GO’를 활용해 고객이 직접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상품의 바코드를 스캔하는 방식의 ‘스마트결제’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에는 무인 계산기에 부착된 바코드 인식기를 통해 상품코드를 스캔해야 해 무인 계산대 앞에 긴 줄이 늘어서기도 했으나 앞으로는 이런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다만 도난 방지를 위해 전용 출구에서 결제완료 QR(격자무늬)코드를 확인하는 절차가 추가됐다.
롯데마트는 강변점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스마트결제’ 서비스의 고객 반응을 살펴본 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스마트결제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마트는 지난 2017년 4월에 무인 계산대를 처음 도입했다. 7월 현재 전체 113개 점포 중 총 58개점포에서 592대의 무인 계산대를 운영하고 있다.
 | (사진=롯데마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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